• [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 2] 항암제 부작용 미리 알고 대처하자

    항암치료의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백혈구 감소증입니다. 백혈구가 떨어지면 면역이 약화되어 외부의 침입세균에 대해 저항력이 없어져 감염이 쉽게 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는 건 아주 약과고 심각할 때는 전신에 염증이 와서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수가 생길 정도로 굉장히 심각해집니다.

  • [김진목의 통합 암 치료 바이블 1] 항암치료 꼭 받아야 하나요?

    요즘 생명의학이 진보하면서 항암제가 눈부시게 발전되고 있습니다. 옛날 항암제는 그냥 세포독성 항암제였기 때문에 그 부작용이 엄청나게 심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항암제는 표적치료제도 있고, 세포독성이라 하더라도 부작용을 굉장히 많이 줄인 항암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옛날과 비교하면 어려움 없이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암투병, 건강으로 완성되는 사랑의 서약

    암 투병을 위해 부부 중 한 사람은 현미밥을 먹고 채식을 하는데 다른 한 사람은 흰밥에 고기를 먹는다면 그것은 투병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유지를 위해 현미밥을 먹겠다.’, ‘채식을 하겠다.’와 같은 다짐들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 빠담빠담 정우성이 암에 걸리기 전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면

    보통 우리는 어떤 일의 성취,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어가며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기 개인적인 삶은 완전히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죠. 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내 행복과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그런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가정이 먼저 파탄나는 일도 적잖이 있습니다.

  • 제니의 꿈, 20대 암환자가 급증하는 이유

    유전적인 소인이나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이런 것들에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라도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올바른 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 이런 것들을 잘 조합해나가면 지금부터라도 얼마든지 암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잘 극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천일의 약속 수애가 두통약 보단 건강검진을 받았더라면

    잘못된 습관들이 있죠. 흡연, 음주, 가공식품, 고기, 생선 그리고 운동부족, 스트레스 이런 것들이 계속 누적되면 언젠가는 큰 병이나 암이 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건강관리를 잘해서 그런 큰 병이나 암을 미리 예방하는 그런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사모 송년회 초대장

    진사모 송년회 초대 – 2011년 12월 17일 다혜원

    김진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진사모’가 송년회를 합니다. 한해동안 많은 정 나누었던 진사모 여러분과 감사한 마음 담아 풍광좋은 삼량진 다혜원에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자연치료 이야기] 류마티스 관절염을 니시의학으로 극복한 70대 여성

    나이가 많아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동시에 계속 앓아 왔으나 약으로만 통증을 줄일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다 보니 위, 장 등의 소화기관에도 문제가 생겨 입맛도 떨어져서 점점 식사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 잦은 설사로 인해 약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악순환과, 밤에는 통증이 있어 잠을 못 이루어 급기야는 우울증까지 생겨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

  • [자연치료 이야기] 암과 당뇨, 고혈압으로 고통받던 60대 남성

    “어느 날 목 부근이 붓고 약간씩 통증이 있는 듯해서 검사를 받기로 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진단결과인 인후암 3기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 가서 2003년 9월 항암치료를 받았고, 1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방사선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의 후유증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혹시 암이 전이된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자꾸 들었고, 고혈압과 당뇨의 악화로 약과 주사를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으며 몸 컨디션이 지극히 나쁜 상태이었습니다. 입원하실 당시에는 인슐린 주사를 맞는데도 불구하고 혈당치가 200 이상을 오르내렸고, 혈압도 180 정도로 높았습니다. 면역체계의 저하로 체력과 컨디션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이었습니다.

  • [음성강의] 건강의 비결 11

    과거의 동맥경화증은 오로지 수술적인 치료밖에 없었습니다. 가느다란 관을 위로 올려서 좁아진 혈관 속에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인위적으로 넓혀주거나 수술로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잘라내고 건강한 혈관끼리 이어주거나 좁아진 혈관을 째고 들어가 혈관을 좁히고 있는 혈전을 잘라내어 줘야만 했었는데 이런 수술적인 방법을 하지 않고도 링거 주사만으로도 동맥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폐쇄성 혈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희소식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 [자연치료 이야기] 폐암수술 후 전이되었던 50대 여성

    박영희님은 1998년 1월 고신의료원에서 오른쪽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후 함암치료 권유를 받았으나 거부하고 2002년 8월 중국 목단강 북방병원에서 개입술이라는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술 1개월 후 CT상 좋아졌다가 11월에 오른쪽 몇 군데와 왼쪽 폐에 까지 전이된 것을 발견하고 아는 분의 권유로 민간요법의 건강식품을 복용하던 중 니시의학 병원이 한국에 개원하게 된 것을 알고 2002년 3월 27일 상담 후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 [음성강의] 건강의 비결 10

    주식과 생야채즙에 대해 말씀드렸고 부식을 말씀드릴 차례지요. 반찬은 유기농 야채 위주로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동물성 식품은 가능한 피하셔야 하고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드셔야 합니다. 요약하면 생야채즙, 현미밥, 유기농 야채위주의 반찬과 된장국을 먹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맵지 않고 짜지 않고 달지 않게 조리해야 하고 가능한 한 싱겁게 드셔야 하며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셔야 합니다.

  • 증상완화에만 급급한 근시안적 치료

    오늘날 대부분의 만성병 치료는 대증요법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조금이라도 없애려고 하는 고통스런 증상이 사실은 인체의 치유작용인 경우가 많다.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길 때 그 이상을 바로 잡으려는 면역계의 대응반응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인체 이상에 대해 우리 몸이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병의 증상이란 대부분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증상이 어디서 나타나느냐에 따라 병명이 붙게 되고, 인체에 이상이 있음을 비로소 알게 되므로 경고용 램프와 같은 역할을 한다.

  • 근본적인 치유에 속수무책인 현대의학

    눈에 보이는 부분에 매달리는 현대의학은 질병 치료에서도 주로 증상에만 매달린다. 병의 원인을 찾아내 바로 잡는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의술임에도, 가시적인 증상만 억누르는 대증요법(對症療法)이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오래 치료를 해도 완치되지 않는 병이 많다. 또한 증상완화에만 급급한 현대의학의 근시안적인 치료는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 현대의학이 놓친 ‘생명의 전체성’

    ‘한 환자가 요통을 호소하여 X-ray를 촬영한다. 만약 X-ray에서 탈출한 척추간판이나 다른 구조적 이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 환자는 아무 이상 없다는 설명만 듣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분명 무언가 이상이 있음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다면 허리가 아프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전적 질병이론에 따르면, 이 경우는 아무런 질병도 존재하지 않는다. 환자가 아무리 고통스러워하더라도 구조적 변화가 없다면 질병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현대의학에서 매달려온 구조적 변화를 찾는 진단법이 실제 환자의 고통을 헤아리는데 얼마나 모호했는지를 지적한 말이다.

  • [음성강의] 건강의 비결 9

    생야채즙을 먹는 이유가 비타민보다는 섬유질과 효소의 섭취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식사때마다 만들어드시기 곤란한 경우에는 한꺼번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셨다가 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물론 비타민 C 같은 영양소는 대부분 파괴되어 버리겠지만, 섬유질과 효소의 섭취가 목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 작은사랑 희망나눔 음악회 후기

    지난 수요일(2011년 11월 2일) 오후, 부산대학교병원 아트리움에서 이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작은사랑 희망나눔 음악회’라는 제목처럼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싸우는 환우 여러분과 그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그 가족분들, 그리고 지역주민들 모두가 하나되는 음악회였습니다.

  • 과학적 의학의 한계

    현대의학은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병적 현상을 그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러다 보니 질병의 증상에 따른 진단법이 뿌리를 내리고 있고 ‘고혈압에는 무슨 약, 당뇨병에는 무슨 약’ 이라는 식의 획일적인 처방을 내린다. 사람마다 고유 특성을 보지 않고 단지 질병과 증상에만 매달려 동일한 처방과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병자’는 보지 않고 ‘병’에만 매달리고 있고, 병을 앓는 ‘인간’ 중심의 의학이 아니라 ‘질병’ 중심의 의학이 되고 있다. 같은 병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유전적 소인, 연령, 체력, 환경, 심리적 상태, 면역력과 약물대사능력 등이 모두 다른데도 동일한 병명을 가진 수많은 환자들이 천편일률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 [음성강의] 건강의 비결 8

    맨 처음 식사에 대해 영양균형과 소식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참 막연한 얘기지요. 그래서 제가 환자분들께 권하는 니시식이요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니시식사의 가장 큰 특징은 아침을 먹지 않는 1일 2식 입니다.

    요즘 현대 영양학에서는 아침 식사를 꼭 하라고 하는데 아침을 먹지 말라니 갈등이 생기시겠지만, 그 양쪽에서 ‘먹어라 먹지 마라’ 하는 이유는 서로 강조하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둘 다 옳은 이야깁니다.

  • 환자 앞에서 무력한 의사

    인간이 완전할 수 없듯이, 의학 역시 완벽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무리 첨단 현대의학이라고 해도 인간의 질병의 고통을 모두 덜어줄 수는 없다. 의학이 완전할 수 없기에 임상의학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내가 품게 된 회의는 불확실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가 원초적으로 갖게 되는 그런 의문이 아니었다. 내가 열정을 갖고 공부한 현대의학의 질병관과 의학적 이론에 대한 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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