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온열치료, 언제 얼마나 받는 것이 좋은가?

암 환자라면 필수! 고주파 치료 올바르게 받는 법

고주파 온열치료는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산소공급을 많이 해줘서 암을 예방 및 치료하는 작용을 합니다.

고주파 치료, 어느 정도 받는 것이 좋은가?

고주파 치료의 횟수는 보통 주 3회입니다.

고주파 치료로 생성되는 열충격단백질, Heat Shock Protein이라고 해서 HSP입니다. HSP에 의해서 고주파 치료 효과가 감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HSP가 소실되는 48시간이 지나서 하도록 주 2회 하는 것이 원칙이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학이 발전되면서 HSP가 열에 저항하는 부정적인 영향뿐 아니라 면역세포를 똑똑하게 만들어서 암세포를 잘 공격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는 고주파 치료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는 이론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원래 수술비가 고가이고 열 저항성도 고려하면 주 3회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 되기 때문에 요즘에는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주 3회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고주파 치료 효과를 분석하는 임상 논문에도 대체로 주 3회로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주 3회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주 1회나 2회를 하더라도 치료한 만큼 효과가 있죠. 전이돼서 여러 곳에 암이 있는 경우에는 매일 시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 환자에게 다양한 이점이 있는 고주파 치료

‘고주파 치료를 얼마나 받아야 할까?’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암을 진단받은 이상 완치란 있을 수 없고 평생토록 관리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CT나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암이 발견되려면 최소 0.5cm 이상 되어야 하므로 CT에서 암이 안 보인다는 것은 완치된 것이 아니라 0.5cm보다 큰 암은 없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모두 0.5cm 이하 크기의 암만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암이 남아 있다는 말이지만 수술이나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작용 때문에 암을 치료하는 이로운 점보다 몸이 상하는 해로운 점이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고주파 온열치료는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산소공급을 많이 해줘서 암을 예방 및 치료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면역세포를 똑똑하게 만들어서 면역을 증강 시키는 작용까지 있으니 고주파 치료를 하면 할수록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결론적으로 고주파 치료는 암 환자라면 형편이 되는 한 반복적으로 계속 치료받으시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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