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가 운동을 쉬어야 할 때 [항암데이, 방사선데이]

암 투병에 중요한 운동, 이럴 땐 쉬어야 합니다!

운동 중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거나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경우, 현기증이 나는 경우에는 즉시 쉬어야 합니다.

피로하거나 몸에 이상이 오는 경우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라는 책이 있을 정도로 암 투병에 운동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쉬어야 하는 특별한 경우는 언제일까요?

평소와 달리 피로감이나 근력 약화를 크게 느끼는 경우에는 운동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현기증이 나는 경우, 혈압이 떨어진 경우에도 쉬어야 합니다.

24시간 이내에 구토나 심한 설사를 한 경우에도 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에 통증이나 경련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이 불가능하겠죠? 호흡곤란이 있거나 의식이 혼탁한 경우에도 운동이 불가능할 겁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거나, 림프부종이 있는 경우

혈액검사 상 혈소판 수치가 5만μm 이하일 경우에는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 안쪽의 장기에 자리한 암은 하지 림프부종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늘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림프부종일 때는 운동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일 내에 갑자기 림프부종이 악화한 경우에는 운동을 쉬고 림프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림프부종의 악화를 막으려면 하지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서 누워 있는 것이 좋습니다.

뼈 전이로 골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괜찮았지만, 운동 중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거나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경우, 현기증이 나는 경우에는 즉시 쉬어야 합니다.

산행 중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하게 쉽니다. 몸이 완전히 회복된 다음에 다시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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