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파인캠프, 암 치료를 위한 생활면역 배우기 [항암데이, 방사선데이]

표준치료 후 관리와 치료를 돕는 ‘암파인캠프’

표준치료를 통해서 면역을 떨어뜨려 놓았습니다. 이제 면역을 올리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낮은 면역으로 발생한 암

암 치료를 위해서 면역치료를 하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면역치료를 왜 해야 하는지, 또 왜 면역이 떨어져 있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암 환자는 면역이 낮잖아. 그러니까 면역증강치료를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암 때문에 면역이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면역이 낮기 때문에 암이 왔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도 매일 암세포가 수천 개씩 생긴다는 얘기는 들어보셨죠? 암세포가 상주하지만 면역세포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면 암 종괴로 발전할 수 없게 조절해줍니다.

그런데 면역이 낮은 상태로 지속되다 보니까 암 종괴가 생기게 되었고, 암 환자로 진행된 겁니다. 암이 먼저가 아니라 낮은 면역이 먼저라는 겁니다.

표준치료 후 항암 체질 만들기

그렇다면 여러분들께서 대학병원에서 받으시는 표준치료인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가 면역을 올리는 치료입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면역을 떨어뜨리는 치료입니다.

표준치료를 받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는 건 아시죠? 표준치료는 꼭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표준치료가 종결되면 암 치료가 종결된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일깨워드리려고 한 말입니다.

암을 치료하려면 면역을 올려야 하는데, 표준치료를 통해서 면역을 떨어뜨려 놓았습니다. 이제 면역을 올리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표준치료가 종결되면 마치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이 방학을 맞은 것처럼 자유로운 감정이 생기면서 한가롭고 해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려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온갖 음식을 먹습니다.

심지어는 표준치료하는 동안에 참았던 술과 담배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표준치료 후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본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미쳤다!”라고 하실 겁니다. 그런데 다른 것들에는 관대한 경향이 있습니다.

표준치료 종결 후 생업에 뛰어든 사람들은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 패스트푸드나 탄 고기 같은 암을 초래하는 음식을 먹습니다. 발암 성분이 많고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한 환경에서 아무렇지 않게 생활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암이 초래되었던 원인을 교정하지 않았으니 암이 다시 올 수밖에 없습니다. 재발이 되고 전이가 되는 겁니다.

암은 단기간에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극도의 스트레스에 의해서 짧은 기간 내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암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그 긴 세월 동안 몸속 면역체계가 부실했다는 것이고, 면역을 부실하게 만든 암성 체질이었다는 것입니다.

암성 체질을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항암 체질로 바꿔야 진정한 암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생활면역 교육, 습관화하는 ‘암파인캠프’

항암 체질로 바꾸기 위해서는 마음 관리, 식사 관리,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 좋은 환경 등이 꼭 필요합니다. 여기에 면역증강을 위한 통합암치료를 병행하면 더욱더 좋겠죠.

표준치료는 여러분이 한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은 것입니다. 말 그대로 의사가 치료했고 여러분은 받았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표준치료 종결 후에는 여러분들이 주도적으로 해야 합니다. 의사가 해줄 수 없습니다. 오로지 여러분의 몫입니다. 뭘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계셔야겠죠?

통합암치료 병원에서는 모든 것을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실제로 실습도 하고 있습니다. 반복 교육을 통해서 습관화를 시키는 겁니다. 그래야 표준치료 종결 후에 자택에서 쉽게 실천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암파인캠프’를 만들었습니다. 영어로 I’m fine입니다. 보통 아임이라고 읽죠? 미국 본토 사람들은 암이라고 말합니다. 본토 발음으로 암파인, “나는 괜찮다”입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이 교육을 잘 받으면 앞으로 걱정하실 일이 전혀 없게 됩니다. 입원 중인 환우분들은 계속 교육받을 수 있지만, 통원치료 중이신 분들을 위해서 특별히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암파인캠프를 개최합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신청 시에 상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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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수연2021.12.6 PM 12:41

    아버지가 전립선암 이십니다
    신청하고싶어요

    1. 김진목닷컴2021.12.10 PM 13:34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RYdoA7aDEtYHTPwqJlMf_B7Vl3AKNyKNBvmwvaU4EPG7Low/viewform
      링크로 신청하시거나 1661-3487 전화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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