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치료를 좀 더 쉽게 받는 방법 [항암데이, 방사선데이]

방사선치료와 함께하면 효과적인 치료

오전에는 고주파온열치료, 고압산소치료를 받습니다. 오후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사선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

방사선치료는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래로 받습니다. 방사선치료는 보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받습니다. 이때 환자는 집과 병원을 별생각 없이 오가기 쉽습니다.

방사선치료는 산소농도가 정상이고, 체액의 산성도(pH)가 높을 때 즉, 알칼리성일 때 방사선치료의 효과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 전에 고압산소탱크치료나 고주파온열치료를 받고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 고주파, 고압산소탱크 치료 순서

방사선치료는 분열기에 있는 암세포를 죽이지만, 증식기에 있는 암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반면 고주파온열치료는 증식기에 있는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당일에 고주파온열치료를 함께 받으실 것을 추천합니다.

방사선치료 전에 고주파온열치료를 받으면 체액이 알칼리로 변하므로 방사선치료의 성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주파온열치료는 방사선치료와 대조적으로 산소농도가 낮고, 체액이 산성인 경우에 잘 듣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고주파온열치료를 받습니다. 그다음에 고압산소탱크 치료, 마지막으로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순서입니다.

가능하면 오전에는 암재활병원에서 고주파온열치료와 고압산소치료를 받습니다. 그 뒤, 오후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사선치료 받으며 상상하는 이미지요법

방사선치료는 온도도 없고 빛도 없어서 아무런 느낌 없이 누워만 있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러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이미지요법을 해보십시오.

방사선을 한 여름날 내리쬐는 햇빛이라고 상상해보세요. 뜨거운 햇빛이 아이스크림을 녹이고 녹은 물마저 바짝 말리는 것처럼 암세포를 녹이고, 마침내는 바짝 말려 없애는 상상을 해보십시오.

이러한 이미지요법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도 하루에 몇 시간씩이나 할 정도로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 방사선치료 중 반드시 암세포를 녹여 없애는 상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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