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치료, 환자의 면역을 직접 올려주는 이상적인 치료
“항암 후 떨어진 면역을 올리기 위해서는 배양한 면역세포를 투여하는 것이 매우 이상적입니다.”
Q. 면역세포치료는 무엇인가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가려내어 활성화하고 배양합니다. 면역세포의 수를 500배 정도로 불려서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치료법입니다.
면역세포 치료는 환자의 면역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이상적인 치료입니다.
Q. 면역세포치료의 효과는 어느 정도입니까?
연구 문헌에는 67% 정도의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제 임상으로는 약 20%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효과가 있는 경우에는 매우 극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거의 빈사 상태에 있던 환자가 기사회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률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경우에 시행합니까?
암 투병은 암세포와 면역세포의 싸움입니다. 암세포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수술과 방사선치료입니다.
항암치료는 암세포와 정상 세포 둘 다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항암 후 떨어진 면역을 올리기 위해서는 배양한 면역세포를 투여하는 것이 매우 이상적입니다.
면역세포는 항암제의 약효가 없어지는 시점인 항암 3~5일 후라면 언제든지 투여할 수 있습니다.
Q. 부작용은 없나요?
본인의 혈액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다만 많은 면역세포를 갑자기 밀어 넣다 보니 가벼운 면역반응으로 발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해열제 한 알 정도로 잘 조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