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폐암 제외한 모든 암 환자는 비타민D 농도 60ng 이상 유지해야

비타민D 부족으로 초래되는 암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뇌암, 폐암 등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의 성인병들도 비타민D 부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립니다.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의 90%에서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북반구 지역에서 비타민D가 생산될 정도로 자외선을 받기 위해서는 4월~10월 사이, 아침 10시~ 오후 2시 사이, 해가 중천에 있을 때 양팔을 노출시켜 30분 정도 햇볕을 쬐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비타민D가 부족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타민D는 뼈의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면역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할 때 암 발생이 많은 것으로 최근 많은 연구에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비타민D 부족으로 초래되는 암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뇌암, 폐암 등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의 성인병도 비타민D 부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비타민D의 정상 혈중농도는 25ng 이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훨씬 높은 농도인 60ng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타민D는 경구 복용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소요됩니다. 그래서 보통 20~30만IU 용량을 주사제를 투여합니다. 주사제로 투여하면 훨씬 신속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단, 폐암의 경우에는 비타민D가 높은 경우에 폐암 환자가 사망률이 다소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폐암 환자라면 비타민D를 일부러 보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폐암을 제외한 모든 암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D 농도를 60ng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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