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 식사는 이것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 투병 중 육식 언제 먹어도 괜찮을까?

“우유는 피하시고 순채식을 실천하시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암 투병 중 먹거리에 대한 암 환자의 고민

​암 환자분들께서 투병 중 먹거리에 대해서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상식적으로 고기와 생선 등 육식이 암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대학병원 암 주치의들은 한결같이 고기든 생선이든 가리지 말고 잘 먹으라고 하고 또 통합의학 의사나 자연요법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육식을 하지 말라고 하니 헷갈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암 환우분들의 먹거리에 대해서 유튜브 영상을 많이 만들었는데 하나같이 뷰 수가 몇 십만이고, 백만 이상 되는 것도 몇 개 있는 등 대단히 인기가 높습니다. 그 정도로 먹거리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으시다는 방증입니다.

​암 투병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식사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으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암 투병 중 식사는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대학병원 교수님들도 치료 중에는 고기든 생선이든 잘 드시라고 하고는 치료가 끝난 뒤에는 가능하면 채식을 많이 하라고 하시죠?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학병원에 다니는 시기는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체력이 많이 고갈되고 면역이 많이 저하될 때입니다. 당연히 고단백, 고열량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기나 생선 등의 육류를 많이 드시고 무엇이든 가리지 말고 잘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항암치료가 종결된 다음에는 고단백이나 고열량식이 필요 없게 됩니다. 체력을 고갈시키고 면역을 떨어뜨릴 공격적인 치료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과단백이나 과열량은 암의 재발이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니 치료가 종결된 다음에는 암의 예방을 위해서 가능한 비건 채식인 순채식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아주 조금의 고기, 생선, 계란 등을 드셔도 되지만 우유는 피하시고 순채식을 실천하시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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