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29] 항암치료 중 체중저하가 단백질 부족 때문이라고?

항암 중 체중저하, 백혈구 저하는

단백질 부족이 아니라 열량(칼로리) 부족 때문이다

 

은 분이 항암치료 중 병원에서 단백질이 많이 부족하니까 고기와 생선을 많이 먹으라는 주의사항을 듣고 오십니다. 이는 항암치료 중에 체중이 빠지기 때문에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고, 백혈구가 떨어지므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항암제때문에 골수의 억제 로 생산이 적게 되어 백혈구가 떨어진다
항암치료 중에 체중이 떨어지는 것은 단백질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칼로리가 부족해서입니다. 먹는 항암치료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못 먹으니깐 열량(칼로리) 섭취가 부족해서 체중이 떨어지는 것이지 굳이 단백질이 부족해서 체중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탄수화물이든 단백질이든 지방이든 뭐든지 열량(칼로리)이 되는 음식을 드시면 체중은 유지가 될 것입니다. 백혈구가 떨어지는 것은 단백질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결코 아니고 항암제로 골수의 억제 때문에 백혈구의 생산이 적게 되어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보통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회복됩니다만, 그래도 백혈구가 회복되지 않을 때는 단백질을 섭취할 것이 아니라 골수를 자극하는, 백혈구 생산을 많이 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암치료 중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고른 영양섭취가 중요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고기와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결코 체중이 떨어지는 것도, 백혈구가 떨어지는 것도 절대 단백질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고기와 생선에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의 기력 회복을 위해서 화학물질이 많이 든 음식을 드셔서 장기적으로 면역이 떨어진다면, 오히려 굉장히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단백질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뭐든지 골고루 음식을 잘 드셔야 합니다. 음식들이 우리 세포에서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될 수 있도록 영양소, 즉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같은 것이 많은 채소를 많이 드시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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