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지속 기간

일시적인 것부터 영구 지속되는 것까지 다양해

일반적인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발생해서 빨리 사라집니다. 하지만 손발 저림 등 일부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몇 달이나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는 정상세포와 달리 급속히 분열 또는 증식하는 특징을 가진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정상세포도 손상되어 부작용 생기는 것

우리 몸에는 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을 가진 세포들도 있는데요. 골수세포, 구강세포, 구강에서 항문까지 점막, 모낭, 생식기관 등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항암제는 암세포는 물론 이러한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그 외에도 약물에 따라서 심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콩팥, 방광, 폐, 신경계까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흔한 항암제의 부작용은 오심과 구토, 탈모, 피로입니다. 대부분의 정상세포는 항암화학요법이 끝난 후 일정 시점이 지나면 회복이 됩니다.

수년에서 영구히 지속되기도

대부분의 부작용은 다음 항암화학요법의 주기가 될 즈음 거의 다 회복되죠. 항암치료를 보통 2-4주 간격으로 시행하는데요. 이는 정상세포가 회복될 기간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항암제 부작용으로부터 회복하는 시기는 항암제의 종류,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구역, 구토, 식용저하, 설사 또는 변비, 구강염증 같은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발생해서 빨리 사라집니다.

하지만 손발 저림 등 일부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몇 달이나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항암제가 심장이나 폐, 콩팥, 생식기관에 손상을 주었다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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