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병원 치료 외 다른 치료는 하지 말라는데?

현대의학적치료 보완해줄 수 있는 과학적 요법들만 사용

어떤 치료를 할 것인가는 의사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 처방을 따를 것인지 여부는 환우분의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 교수님들은 병원 밖에서 이루어지는 시술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줍니다. 항암제만 써도 간 독성이 심한데, 정체 모를 약제나 식품을 섭취하면 간에 더 무리를 주게 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그런 이유로 간 기능이 더욱 저하될까 염려를 하는 것입니다.
 

유럽, 미국에서는 통합의학 적극 활용 중

 
그리고 현대의학 이외의 그 어떤 의료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근거 없는 의료를 받지 말라는 의미로 주의를 줍니다.
 
그렇지만 통합의학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약제나 요법만을 처방합니다. 그리고 간 독성이 있을 수 있는 약제는 절대로 처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통합의학에서는 악화된 간을 해독하고 도와줄 수 있는 약제들을 처방합니다. 그 결과 항암제로 손상된 간을 회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항암치료와 함께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통합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통합의학을 배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사들만 옳고, 외국 의사들 모두가 틀렸을까요? 그렇지 않겠죠. 우리나라 의료 정책 때문에 현대의학 의사는 현대의학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는 한방치료만 합니다. 그리고 통합의학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 보완 요법들은 의료행위로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우 스스로의 선택이 가장 중요해

 
외국에서는 의사와 한의사가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사만 있습니다. 현대의학이든, 한의학이든, 보완의학이든, 의사 본인의 지식과 양심에 따라서 시술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통합의학적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교수님이 밖에 나가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주의를 잘 따르는 것도 환우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외국처럼 통합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환우 분의 선택입니다.
 
어떤 치료를 할 것인가는 의사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 처방을 따를 것인지 여부는 환우 분의 선택입니다. 이 세상 자체가 선택의 연속입니다. 이쪽을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쪽을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선택을 한 본인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파인힐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은 모두 통합의학적 치료를 받기로 선택한 분들입니다. 그분들의 주치의이신 대학병원 교수님들 중 통합의학 치료를 받으라고 권유한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환우 분들이 제 설명을 듣고 통합의학을 받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가 어떠한지는 그분들에게 여쭤보시면 당장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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