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암 치유법 HEART-Eating 8

가장 중요한 먹거리, 물을 마시는 좋은 방법

아무리 좋은 걸 먹어도 물이 없으면 제대로 세포 안으로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또 신진대사를 잘해서 해독을 시키려면 노폐물을 배출할 때도 물이 필수적입니다.

 

암 환자를 위한 먹거리 중에서 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출에 필수적인 물

 

우리 인체는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물은 모든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걸 먹어도 물이 없으면 제대로 세포 안으로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또 신진대사를 잘해서 해독을 시키려면 노폐물을 배출할 때도 물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물을 잘 섭취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은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요? 보통 일반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2L를 마시라고 하는데요. 사실 체중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양이 다릅니다.

 

보통은 체중으로 보아 kg의 30cc를 먹으라고 합니다. 60kg인 사람이라면 1.8L이고, 50kg의 사람이라면 1.5L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 중 특히 채소나 과일에는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insensible loss라고 하여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는 손실이 큽니다. 그래서 사실 물의 양을 정확히 조절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소변 색으로 수분 섭취량 조절하기

 

그래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소변의 색으로 감별하는 것입니다. 소변 색깔로 물이 모자라는지, 넘치는지를 감별하기가 쉽습니다.

소변의 색깔은 옅은 노란 빛입니다. 소변 색깔이 정상이라면 물 섭취량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변이 샛노랗게 나온다면 물이 모자라서 농축되어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물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비타민B 계통을 드시면 소변이 샛노래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소변 색깔이 짙어지면 물이 모자란다는 뜻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수분 섭취가 과하면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집니다. 그것은 우리가 쉽게 알 수 있겠죠.

 

그런데 평소에 물을 잘 안 먹는 사람들이 억지로 마시려면 굉장히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딱 정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전, 식후, 아침, 자기 전 정해놓고 물 마시기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태초먹거리학교의 이계호 교수님께서 말하는 3 2 1방법입니다. 식사하기 30분 전에 한 컵을 먹습니다. 식사 중에는 물이나 국을 가능한 한 적게 먹습니다.

 

그리고 식사하고 2시간이 지나면 그때 몸속에서 음식물을 가수분해하기 위해서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때 또 한 컵을 마셔줍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한 컵, 아침에 일어나서 한 컵을 마십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총 8컵을 마시게 됩니다. 보통 한 컵이 200~250cc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8컵을 마신다면 1.2-1.5L는 쉽게 마실 수가 있습니다.

 

물론 소변 색깔로 물의 양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먹기 어려워하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식전 30분, 식후 2시간,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 이렇게 한 컵씩 마신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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