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닥터스 심포닉 밴드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19일 수요일 7시 30분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선착순 입장하실 수 있는 무료 공연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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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산·경남·울산의 의사·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밴드이며, 부산광역시의사회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지역의 회원들과 환자들 및 부산시민이 관객으로 함께 참여하는 지역 문화 축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헌정됐으며 마취과 의사이자 재일동포 음악가인 양방언의 ‘프론티어’를 관악 심포닉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또 80년대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던 인기 남성 듀오 ‘해바라기’의 힛트곡 ‘이젠 사랑 할 수 있어요’를 닥터스 심포닉 밴드의 특색에 맞춰 재 편곡,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과 접목시키는 재미있는 시도도 볼 수있다.
여기에 지역 대표 바이올린 연주자 동의대 음악학과 백재진 교수가 출연해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메인테마 ‘차르다쉬’ 등을 닥터스 심포닉 밴드와 협연을 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11월에 MBC 목요음악회에 초청을 받아 ‘닥터스 밴드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도 예정돼 있어 닥터스 심포닉 밴드로서는 한층 뜻 깊은 한해가 될 듯 하다.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사정상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유투브에서 ‘닥터스 심포닉 밴드’를 검색하면 이들의 연주를 볼 수 있다.
의협신문 윤세호 기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