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80] 성격분석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 성격차이
성격분석 프로그램으로 상대방의 성격을 알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MBTI, 애니어그램 등에 관해 들어보셨습니까? 이들은 성격분석을 하는 방법인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지만, ‘세상은 넓고, 성격도 가지가지’입니다. 얼굴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는데, 머릿속의 생각은 다 다릅니다.

암 환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 부부간의 갈등

보통 우리가 암의 원인을 따질 때, 무엇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생각하는지 물으면 대개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부부간의 갈등, 자식과 부모 간의 갈등, 형제와의 갈등, 직장 상사와 부하 간의 갈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럼 도대체 어떤 스트레스 때문이냐고 물으면 가장 많은 것은 부부간의 갈등입니다.

남편 때문에 혹은 아내 때문에 그런 것이 많은데, 부부 간 갈등의 바닥에는 ‘나는 내 나름대로 저 사람에게 온 힘을 다해서 무언가를 했는데, 그 사람은 나에게 전혀 그런 보답이 없다.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당연히 내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잘 해주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어떻게 저렇게 몰라줄 수 있을까?’ 등과 같이 기대심리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입니다.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자

그런데 그것은 반대로도 그렇습니다. 만일 아내가 암에 걸렸고, 아내가 남편의 무심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 반대로 남편도 그 아내 때문에 섭섭함을 반드시 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남 탓이 아닌 내 탓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것이 성격 탓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도 있듯이 화성과 금성은 전혀 생활방식이 다른 곳입니다. 그렇듯이 사람마다 하나의 사실에 관해서도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고, 생각하는 시각이 전혀 다릅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상대방도 이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상대방은 정반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MBTI나 애니어그램 등 성격분석 프로그램이 도움

이렇게 다른 성격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성격분석을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MBTI나 애니어그램과 같은 성격분석을 해보시면 ‘저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 성격이 괴팍해서가 아니고, 저 사람 성격 때문에 그렇구나.’, ‘저 사람의 성격 때문에 저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하고, 저런 행동을 했구나.’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암 환자들이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부부 관계는 지속적인 것입니다. 이혼 등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계속 가기 때문에 서로 자꾸 부딪치면 계속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는 성격분석을 해보면 나와 배우자의 성격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그 사람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으로써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의 평화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 관리를 하기 전에 반드시 선행조건으로 성격분석을 해보시라는 것을 강력하게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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