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통합 암치료 바이블31] 유제품이 암의 원인일 수 있는 이유

간암의 결정적 발생 원인이 우유 단백질이란 콜린 캠벨의 논문에 주목하자

러 가지 발암 인자 중에 간암의 발암인자인 아플라톡신이 있습니다. 땅콩을 발효시켰을 때 나오는 땅콩이 삭았을 때 나오는 성분인데, 우리가 세끼 밥을 먹듯이 필리핀이나 중국의 민족은 땅콩을 주식으로 먹습니다. 그분들은 땅콩을 쌓아놓고 먹다 보니 땅콩이 삭는 경우가 많습니다. 땅콩이 삭으면 아플라톡신이 만들어지고 이것은 간암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의 사람들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보다 간암이 백배 이상 많이 걸린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발암 인자에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우유의 카세인성분
콜린 캠벨이라고 미국의 아주 유명하신 코넬대학교 교수가 그분들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했습니다.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을 아플라톡신에 계속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많이 줬더니 암이 많이 생기고, 적게 줬더니 암이 오히려 안 생기더라는 연구입니다. 20%의 카세인과 5%의 카세인을 교차로 주는 실험도 해봤는데, 20%의 카세인을 줄 때는 암 발생률이 증가하다가 다시 똑같은 사람들에게 5%로 줄이니까 다시 암 발생률이 줄고, 다시 20%로 올리니까 다시 늘고, 5%로 줄이니까 다시 줄었습니다. 물론 아플라톡신이 간암에 결정적인 발암인자이긴 하지만, 총과 탄알이 있을 때 결정적으로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총알이 나가지 않듯이 그 발암인자에 방아쇠를 당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플라톡신이 아니고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이라고 하는 논문을 많이 발표했습니다. 하나의 논문이 아니고 여러 논문을 통해서 카세인이 암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실마리가 된다는 것이 연구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러 연구를 비교 분석해봐야 하겠지만, 코넬대학의 콜린 캠벨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우유 단백질이 발암인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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