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중 운동, 몸 상태를 고려하여 적당히 해야
Q. 항암치료 중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암으로 부작용이 생기고 체력이 떨어지면 거동하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운동까지 하라는 것은 너무한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운동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죽기 살기로 운동에 매달리는 것은 역효과입니다. 몸 상태에 맞춰서 적절하게 해야 합니다.
Q. 왜 운동을 해야 하나요?
다른 병과는 달리 암 환자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은 암 환자들의 신체기능을 향상할 수 있고, 피로를 개선하며, 삶의 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Q.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나요?
암 종류와 치료단계에 따라 환자의 신체 상태나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적합한 운동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잘 맞춰야 합니다. 운동할 때는 절대로 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조급한 마음에 무리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Q. 일반적으로 어떤 운동이 좋나요?
실내에서 하는 사이클이나 러닝머신 등은 컨디션 조절이 비교적 쉽습니다. 반면 외부에서의 운동은 의욕만 앞세우다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항암 후 1~2주 사이에는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본인의 생각과 달리 체력이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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