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에게 다이어트 약 괜찮을까요?

부작용이나 요요 현상 생길 수 있으므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목표를 느슨하게 하시고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조금씩만 변화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체중이 증가한다면 그때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식이조절제는 다른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약 복용 후 부작용으로 변비에 걸려 고생할 수도 있고, 약의 약을 끊은 후에 요요 현상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늘어난 체중 때문에 운동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활동적인 운동을 하면 자칫 관절이 상할 수 있습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등 정적인 운동이 좋겠습니다.

갑상선암으로 절제를 하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씬지로이드라는 갑상선호르몬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게 되는데요. 이 약을 잘 복용해서 갑상선호르몬치를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 아디펙스 같은 약들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약물은 대개 요요를 일으키게 되고 부작용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느슨하게 하시고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조금씩만 변화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체중이 증가한다면 그때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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