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청소로 알려진 해독주사, 킬레이션 주사

혈관에 쌓인 플라크를 제거하는 킬레이션 주사

킬레이션 주사는 혈관 내벽에 플라크를 만드는 중금속과 칼슘 등을 녹여서 플라크를 서서히 제거합니다.




킬레이션 주사의 효과

혈관 청소로 널리 알려진 해독 주사제로 킬레이션 주사가 있습니다. 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중금속의 해독제인 EDTA라는 물질과 비타민C, 마그네슘, 비타민B 등의 여러 영양소를 섞어 주사합니다.

중금속 해독뿐 아니라 동맥경화를 치료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다양한 질병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이지만, 2위 심장질환과 3위 뇌졸중은 모두 동맥경화로 인해 초래됩니다.

혈관 내벽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끼어서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습니다. 동맥경화증은 이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초래되는 병입니다.

동맥경화증은 고지혈증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에 의해서도 흔히 초래됩니다.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평소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육체적 과로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극심한 흉통이 발생합니다.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증상이 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협심증입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심장근육에 일시적 저산소증이 온 상태이므로 적극적인 개선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절로 좋아졌기 때문에 대부분은 심각성을 깨닫지 못합니다. 동맥경화증을 초래했던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합니다. 그 결과 병은 더 진행하여 심근경색증이 오게 됩니다.

심근경색증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초래된 상태이므로 신속하게 혈류를 회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 안으로 가느다란 관을 넣어 막힌 혈관을 틔워주어야 합니다.

이때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 속에 스텐트를 거치해둡니다. 볼펜 스프링처럼 생긴 스텐트는 혈관 내벽에 밀착되어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버티는 역할을 하는 이물질입니다.

혈액이 흐르다가 스텐트 주위에 응고되어 혈전을 초래하므로 혈전용해제를 평생토록 복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환자는 심장 시술로 회복이 되었고 약을 계속 먹으니 잘 관리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 결과 과거의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지 않고 지속하여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환자분들은 심장 시술을 받아 기사회생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획기적인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 충분한 양의 물 섭취,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 등의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킬레이션 주사가 큰 도움이 됩니다.

킬레이션 주사의 적정 간격과 횟수, 주의사항

킬레이션 주사는 혈관 내벽에 플라크를 만드는 중금속과 칼슘 등을 녹여서 플라크를 서서히 제거합니다.

킬레이션 주사요법은 2013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JAMA지에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을 정도로 과학적 근거가 충분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찬반양론이 거센 편입니다.

그래서 처방하는 의사도 있고, 처방하지 않는 의사도 있습니다. 또 의사가 처방했더라도 환자에 따라 거부하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의학이 있고 어떤 의료를 처방하는가는 의사의 몫이고, 그 의사의 처방을 따르는 것은 환자의 선택일 것입니다.

대체로 과학적 근거를 중시하면 현대의학이 답이겠지만, 현대의학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치료하는 통합의학 역시 하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킬레이션 주사는 링거액에 EDTA, 비타민C,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등을 혼합하여 점적주사합니다. 보통 1주에 2회 정도 맞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3회까지 맞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총 20~30회 정도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심하거나 식생활 개선을 하지 않는다면 50회 이상 맞기도 합니다.

킬레이션 주사는 혈관 속의 중금속과 칼슘 플라크를 녹여내는 약제입니다. 이때 미네랄 성분의 영양제나 식품을 섭취하면 킬레이션의 효과가 약화하고, 혈관 속 중금속을 제거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킬레이션 주사를 맞는 당일에는 미네랄 영양제나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킬레이션 주사로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식후에 맞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킬레이션 주사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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