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욕 제대로 하기, 풍욕 실천법

해독에 좋은 풍욕, 어떻게 해야 하나요?

풍욕을 하면 피부의 해독기능을 단기간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 아토피 등의 환자에게 풍욕은 큰 도움이 됩니다.

풍욕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 설명하려 합니다. 풍욕의 목적은 해독입니다. 우리 몸에는 간, 신장, 폐, 피부, 림프계 등 여러 해독 기관이 있습니다.

이들의 기능을 단시간에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풍욕을 하면 피부의 해독기능을 단기간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 아토피 등의 환자에게 풍욕은 큰 도움이 됩니다.

풍욕과 함께 도움이 되는 운동

풍욕 중 행하는 니시 운동은 근육을 단련하거나 심폐기능을 향상해주는 보통의 운동과는 달리 장기의 기능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취미로 하는 운동과는 별개로 풍욕할 때 꾸준히 니시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붕어 운동은 척추를 바르게 해주고 장의 운동을 촉진합니다. 모관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합장 합척 운동은 좌우 팔다리의 균형을 도모합니다. 코어근육은 우리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굉장히 중요한 근육인데, 이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배복 운동은 전신을 풀어주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줍니다. 그리고 자기암시를 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주어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걸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풍욕을 실천하는 방법

풍욕의 금기는 별도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체온이 38도 이상이면 쉬도록 합니다.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애매한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질문하셔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창문을 잠깐 열어서 환기하면 됩니다. 그다음에 창문은 닫고 방문만 열어 놓고 풍욕을 하시면 됩니다.

풍욕은 식사나 운동, 목욕 후에는 한 시간을 쉰 후에 해야 합니다. 하지만 거꾸로 풍욕을 한 후에 바로 식사, 운동, 목욕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풍욕의 횟수를 많이 하고 싶은 경우에는 식사 직전, 운동 직전, 목욕 직전에 풍욕을 행하시면 최소 5번은 할 수 있습니다. 또 새벽에 눈 떠서 한 번, 취침 전에 추가로 한 번 하면 7번까지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피부질환자, 중환자, 아이들의 풍욕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도 풍욕을 많이 하십니다. 물론 풍욕도 도움이 되겠지만, 피부질환에 정작 중요한 것은 먹거리입니다. 특히 건선,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밀가루, 옥수수, 우유, 콩, 두부 등의 식품을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중환자나 아이들처럼 스스로 운동하기 힘든 경우에는 가족이 옆에서 이불을 벗겼다 덮었다만 해줘도 효과는 있습니다. 아이가 자고 있을 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깨어있을 때 장난처럼 엄마랑 같이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잠자는 동안에는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져서 자칫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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