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두려움을 다스리는 방법

치료 열심히 받으며 식이요법, 운동, 마음관리에 집중하길

이따금씩 불안감이 엄습할 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복식호흡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종교생활도 도움이 됩니다.

수술이든 항암치료든 암치료 전에는 두려움이 많아집니다.

만성질환처럼 치료와 관리에 집중하길

그런데 이 두려움은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크게 가진다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암 진단을 받으면 이제부터 생활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반면 한국 사람들은 죽을병에 걸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허둥지둥 대기 일쑤라는 겁니다. 미국사람들의 마음자세가 암치료에 더 좋습니다.

암 치료 성적은 이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10년 생존율이 50%를 상회합니다. 5년 생존율은 70%까지 되는 것으로 통계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혀 겁먹을 필요가 없겠죠. 이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만성질환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병원치료도 잘 받고, 생활관리도 잘 하면서 장기적으로 관리해나가시면 됩니다.

뭐라 하더라 하는 풍문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학병원에서는 교수님의 지시대로 따르시면 되고, 통합암치료 병원에서는 원장님의 지시를 잘 따르면 됩니다.

환우 분께서 하실 일은 오로지 좋은 식재료를 장만하거나 운동을 어떻게 규칙적으로 꾸준히 할 것인지 연구하는 것입니다.

복식호흡, 종교생활 등으로 마음 다스리기

물론 마음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음수련, 명상, 복식호흡 등을 하셔야 합니다. 신앙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종교가 있으신 분은 평소보다 더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종교가 없던 분은 이번 기회에 가까운 사람들이 믿는 종교에 참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따금씩 불안감이 엄습할 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복식호흡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 행복했던 순간들을 상기해서 목록을 만들어두었다가, 복식호흡을 하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상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가까운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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