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의 갱년기 증상, 어떡하면 좋을까요?

졸라덱스 주사로 인한 증상, 주사 중단하면 회복 가능

유방암 환자가 겪는 갱년기 증상은 난생처음 겪는 증상이라 매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졸라덱스 주사를 중단하면 바로 회복됩니다.

갱년기에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방암 환자에게 투여하는 졸라덱스로 인한 증상들

 
시도 때도 없이 땀이 송송 맺히고, 갑자기 땀이 흘러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얼굴이 확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만사가 귀찮고, 몸이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찌뿌듯한 기분도 들며 관절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별일 아닌 일에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수면장애, 식욕저하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이 모든 증상이 갱년기 증상입니다. 여러분들의 언니가 어머니께서 이런 증상을 겪는 것을 옆에서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유방암 환자들에게 졸라덱스라는 주사를 투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폐경 전 유방암 환자에게 난소에서 여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할 목적으로 주사합니다. 또는 가임기 유방암 여성에게 난소를 보호할 목적으로 졸라덱스를 주사합니다.
 

졸라덱스 주사 중단하면 증상 없어져

 
이 주사제의 주 성분은 황체형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남성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해서 전립선암 치료제로 씁니다.
 
여성에서는 에스트라디올을 억제해서 유방암이나 난소암일 때 치료 목적으로 씁니다. 즉, 강제로 갱년기를 겪게 만드는 것이죠. 유방암 환자가 겪는 갱년기 증상은 난생처음 겪는 증상이라 견디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여성의 건강을 급격하게 저하시키기 때문에 매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졸라덱스 주사를 중단하면 바로 회복됩니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심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졸라덱스 때문은 아닙니다. 아마 항암제 부작용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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