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슬토 주사

면역증강 효과 있는 미슬토 주사에 대하여

5cm 미만으로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 간지러움, 통증 정도는 미슬토를 맞는 환자 대부분이 겪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용량을 올려나가도록 조치합니다.

미슬토는 겨우살이의 영어입니다. 독일어로는 미즐토라고 합니다. 미슬토는 나무에 기생하는 기생식물로 면역증강제입니다.

 

반드시 주사제로 맞아야 효과적

 

미슬토 주사제는 여러 가지 제품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헬릭소, 압노바비스쿰, 이스카도르라는 세 가지 제품이 들어와 있습니다. 제조공법은 서로 다릅니다.

 

그러나 어쨌든 미슬토를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성분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미슬토에는 매우 다양한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중 렉틴과 비스코톡신이라는 성분이 주 작용을 합니다.

 

면역증강작용, 항암치료의 부작용 개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렉틴과 비스코톡신은 위장에서 분해되어 버리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경구복용으로는 효과가 없습니다. 반드시 주사로 맞아야 합니다.

 

경미한 부작용은 걱정할 필요 없어

 

미슬토는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달걀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작용이 강한 경우에는 더 심하게 반응이 일어나서 힘들게 만듭니다.

 

맞은 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가렵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몽우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가려운 경우에는 얼음이나 찬물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거나 몽우리가 만져진다면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사 직후부터 계속 잘 문질러 주는 것이 부작용을 줄여주는 요령입니다. 주사 부위가 직경 5cm 이상 빨갛게 부어올랐다면 용량을 한 단계 낮추기도 합니다.

 

또는 1주일 정도 쉬었다가 맞기도 합니다. 그러나 5cm 미만으로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 간지러움, 통증 정도는 미슬토를 맞는 환자 대부분이 겪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계속 용량을 올려나가도록 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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