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중 마음관리

암의 원인인 스트레스 다스리는 마음관리법들

우리의 육체는 마음에 의해 많이 좌우됩니다. 마음을 잘 관리하면 암 치료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암은 앎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암 환자는 암이 올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암 환자는 스트레스가 큰 원인인데요. 그런 만큼 마음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 받아 마음관리 하길

 

마음관리는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암 환자들에게 마음관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전문가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오래된 습관을 바꾸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태어날 때부터 형성되어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습관보다 바꾸기 훨씬 더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관리 전문가들은 주변에 매우 많습니다. 성직자들도 마음관리 전문가입니다. 신앙이 있는 분이라면 절대자에게 귀의하는 것과 함께 성직자와 자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 얘기할 때 좋은 소재가 되는 ‘레몬상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상으로 레몬 껍질을 까고 먹으면 실제로 입에서 침이 나오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레몬상상’을 해보면 우리의 육체가 얼마나 마음에 의해 좌우되는가를 잘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마음을 잘 관리하면 암 치료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웃음치료, 이완요법도 중요해

 

마음을 관리해서 육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분야를 심신의학이라고 합니다. 심신의학에는 예술치료, 웃음치료, 명상, 태극권, 이완요법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웃음은 직접 면역을 상승시키는 간단한 방법이므로 자주 웃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든 가짜든 웃으면 우리의 뇌는 즐거운 상황이라고 인식합니다. 그 결과 ‘엔도르핀’이라는 면역향상물질이 분비됩니다.

 

몸은 괴롭고 기분은 나쁘더라도 억지로라도 웃으면 면역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바로 웃음치료의 원리입니다. 복식호흡, 명상, 기공, 참선, 기체조 등을 통해서 이완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눕거나 앉아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온몸의 긴장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이완요법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련이 필요한 방법으로 ‘아우토겐’이라는 효과적인 이완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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