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생활관리

면역 저하된 기간 중 관리가 가장 중요해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끼셔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요리조리 피해 다니시기 바랍니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은 면역 저하입니다.

 

면역 저하, 철저히 관리해야

 

항암제 투여 후 1주경 되면 백혈구가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3주에 걸쳐 서서히 회복됩니다. 이 기간 동안은 면역상태가 바닥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해야 합니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등 모든 것에 대해 경계경보를 울려야 합니다. 날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과일도 껍질을 벗길 수 없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끼셔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요리조리 피해 다니시기 바랍니다. 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면역저하로 감염이 되면 열이 납니다. 그때 즉각적인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로 오라는 것입니다. 물론 암재활병원에서는 혈액검사를 하여 결과에 따라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굳이 대학병원까지 달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화장품 및 성생활에 대해

 

감염 예방 외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은 매우 많습니다. 화장품에 대해 꼭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비누, 샴푸, 치약, 화장품에는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색조화장품은 대부분 중금속이나 화학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피부를 통해서 흡수되고 결국 면역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천연성분의 제품을 구할 수 없다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암 환자나 배우자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성관계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관계는 엔도르핀 분비와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근육운동도 도와줍니다.

 

성관계는 암의 치유와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수술 직후라든지 몸 상태가 아주 저조한 경우만 아니라면, 부부관계는 자주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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