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강의하였습니다 _181014

지난 10월 14일, 부산가정의학회에서 주최한 <2018 부산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온열치료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가정의학과학회이지만 거의 모든 과 의사선생님들이 참석하셔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온열치료는 전신온열요법과 국소온열요법이 있습니다. 전신온열요법은 면역력 상승에 목표를 두지만 국소온열요법은 면역력 상승은 물론 국소적으로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과거에는 고열로 직접 암세포를 파괴시키려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정상세포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부작용이 더러 생겼고, 때문에 온열치료에 대한 열기가 많이 식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과 함께 발열 정도밖에 되지 않는 중등도 열만으로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파괴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어 고주파치료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고주파치료는 전기적 특성을 띄기 때문에 Electro-Hyperthermia(EH)라고 하며 최근의 대부분의 고주파장비는 EH이며 부작용 없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EHY-2000(온코써미아)는 변조기능과 자동튜닝 기능까지 갖고 있어서 치료성적이 더 뛰어납니다.

 

암치료를 전담하지 않고 있는 선생님들께서도 온열치료에 대해 많은 관심들 보여주셨는데요. 강의 후 질문이 쇄도했을 정도로 활기찬 강의 분위기가 되어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도 강의 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모든 강의를 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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