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다양한 부작용 나타나, 호중구 수치 저하와 발열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오심,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은 대개 1주일 이내에 좋아집니다.

항암제는 빨리 자라는 세포를 죽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항암제는 정상세포도 파괴

 

그렇지만 우리 몸속에는 빨리 자라는 정상세포들도 많습니다. 입속 점막, 위나 장의 점막세포, 피를 만들어내는 골수 속의 조혈세포, 호르몬을 생산하는 성선세포, 머리카락세포 등이 빨리 자라는 세포입니다.

 

이들도 항암제에 의해서 공격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하면 부작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오심,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은 대개 1주일 이내에 좋아집니다.

 

그런데 증상은 좋아지지만, 이때부터 면역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대개는 3주경에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3주 간격으로 하는 것입니다.

 

호중구 수치 1000 이하면 주의해야

 

항암치료를 받은 후 1주쯤 되면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여 2~3주에 회복됩니다. 백혈구 중에서 호중구 수치가 세균에 대항하는 면역의 척도입니다. 그러므로 호중구 수를 검사해서 1,000보다 적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면역이 떨어지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약간 피로한 정도일 뿐이라서 모르고 지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열이 나면 감염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발열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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