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중인데 요로결석 치료, 해도 될까?

비뇨기과 진료받고 항암치료 주치의와 상의하길

항암치료 중이라고 요로결석의 치료방법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항암치료 중이라고 무조건 고통을 참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항암치료 중이라고 해서 요로결석의 치료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항암치료 중에는 면역저하로 인해 대상포진이 많이 생깁니다. 대상포진은 아주 격렬한 통증을 초래합니다. 그래서 간혹 요로결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환자분이 요로결석을 이미 경험한 분입니다. 현재 배와 고환까지 아프다는 걸 보면 거의 요로결석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요로결석은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심으로써 자연 배출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잘 안 된다면 비뇨기과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를 받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어쨌든 항암치료중이라고 요로결석의 치료방법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항암치료 중이라고 무조건 고통을 참아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 요로결석 치료에 있어 항암제와 서로 방해되는 부분이 혹시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뇨기과 의사와 지금의 주치의 선생님 두 곳에서 모두 진료를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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