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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바베큐파티 이야기
지난 금요일 울산 암환자 관리, 파인힐병원 소나무 정원에서는 채식바베큐 파티가 있었습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마침 선선한 산바람이 불어와 정원에서의 시간을 도와주었습니다.
오후부터 숯불 피우고, 환우분들께 구워드릴 현미가래떡, 가지, 버섯,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더덕 등등 다양한 채소를 준비해둡니다.
빨간 토마토, 노란 단호박, 연둣빛의 아스파라거스.
불판 위 채소의 고운 색이 보기 좋습니다 ^^
환우분들께 드릴 채소를 구워주시는 김진목 원장님
울산 암환자 관리, 파인힐병원의 채식바베큐 파티에는
환우분들의 노래자랑, 김진목 원장님의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변검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병원생활에 하루 휴식이 되었기를 ^^
더운 날씨, 채식바베큐와 곁들일
시원한 오이미역냉국과 김밥, 유부초밥.
그리고 준비된 건강빵 시식회
환우분들께서 빵을 추천해달라 하실 때가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선 될 수 있으면 현미밥을 드시라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꼭 드셔야 한다면 가려 드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려야지요.
그럴 때 소개해드리는 곳이 부산에 있는 ‘도현당’입니다. 이날 행사에 현미비건빵을 소개해드리고자, 도현당 빵 시식회를 준비했습니다. 도현당 홈페이지 안내 http://dhdang.com/
공식 행사가 끝나고, 채식바베큐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파인힐병원 소나무정원 풍경.
하루하루 웃음이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