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암 치유비법 HEART – Temperature 1

체온 올라가면 혈액순환 촉진되어 암 전이 억제돼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암의 전이가 억제됩니다. 또 면역회피현상도 억제되어 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체온을 올리는 것은 암 치료에 유리합니다.

 

김진목의 암 치유비법 HEART의 마지막 T에 해당하는 temperature입니다.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 상승, 암치료에 도움 돼

 

temperature라는 말은 온도, 체온이라는 뜻입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상승하고 1도가 떨어지면 30% 줄어든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일본의 한 과학자가 말한 이론인데요. 이 말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많은 암 환우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체온을 올리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이론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은 한 편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체온이 낮은 사람들 중 암 환자가 많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 체온이 높은 사람들 중에는 암 환자가 적고 면역력이 높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체온을 올리면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또 면역력이 상승하면서 암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체온을 올리는 것이 좋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1도에 5배가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없습니다. 우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만나면 암세포를 파괴하고, 고립을 시키고, 죽입니다.

 

그런데 면역세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데도 암세포를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도와주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를 면역회피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면역세포가 잘 살아있고 활동을 잘하고 있는데 암세포를 무시하는 현상입니다.

 

 

암세포는 혈액순환 안 되는 자리에서 자라

 

늑대가 양의 탈을 쓰고 있으면 양치기가 구별을 해내지 못하는 현상과 비슷한데요. 면역회피현상이 일어났을 때 체온을 올려주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알아채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체온이 떨어져있을 때 면역회피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반면 체온을 올리면 면역회피현상이 줄어듭니다. 체온이 높아져서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암세포가 잘 퍼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암세포는 혈액순환이 정체되는 자리에 접촉을 해서 그곳에서 자라게 되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이 좋으면 오히려 암세포 전이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암의 전이가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암의 전이가 억제됩니다. 또 면역회피현상도 억제되어 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체온을 올리는 것은 암 치료에 유리합니다.

 

체온을 올리는 치료로서 온열요법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온열매트, 뜸, 찜질, 원적외선 사우나 등이 있는데요. 이런 방법들이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되고 암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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