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관리와 자연치유력 회복 병행해야
3기, 4기처럼 어려운 환자들은 표준치료만으로는 역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이때 통합 암 치료를 병행하면 예후도 더 좋아지며 삶의 질을 더 좋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Q. 통합 암 치료가 암 환자에게 중요한 이유는?
암 환자들은 수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대표되는 표준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표준치료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부작용이 많죠.
그래서 환우 분들이 무난히 표준치료를 통과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통합 암 치료는 우선 그 부작용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표준치료만 했을 때보다는 통합 암 치료를 같이 했을 때 치료 효과도 크게 올라갑니다.
통합 암 치료는 1기, 2기처럼 예후가 좋은 환자들의 경우 부작용을 관리합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표준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기, 4기처럼 어려운 환자들은 표준치료만으로는 역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이때 통합 암 치료를 병행하면 예후도 더 좋아지며 삶의 질을 더 좋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Q. 자연의학은 암 환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어떤 암이든지 사실 식습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항암치료 중에는 고른 영양소를 잘 섭취해야 합니다. 건강상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3기나 4기 환자, 그리고 항암치료가 종결된 후에는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드셨다가는 오히려 면역을 해칠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몸이 정화가 되어야 면역이 올라가는데요. 우리 몸이 정화가 되려면 먹거리를 잘 가려서 먹어야 합니다. 고기,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자연치유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자연의학에서 강조하는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3기, 4기 환자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파인힐병원에서는 이렇듯 1, 2기 환자들에게는 표준치료와 함께 통합의학적인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표준치료가 끝난 환자분들에게는 자연의학을 접목하여 치료합니다.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자 합니다.
Q. 항암치료 중인 암 환자들에게 드리는 조언
항암치료 중인 분들이 매우 많은데요. 항암치료를 하면 보통 첫 1주 이내에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오심, 구토, 피로, 무기력, 몸살 같은 증상들이 생깁니다. 보통 환자들이 그 1주일 동안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그러다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부작용이 사라집니다. 그러다 보면 환자들이 이제야 살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히려 항암치료 1주일째부터 2주째 사이에 면역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면역이 떨어져서 감염이 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면역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수시로 피검사를 해서 면역이 떨어졌을 경우 제때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사소한 잡균에 오염되어서 바로 패혈증 같은 무서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부작용 관리뿐만 아니라 면역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통합 암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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