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암 치유법 HEART-Eating 6

암 치유 식습관의 기본은 현미밥

현미는 권장식품의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그러니까 건강식을 한다고 하면서 현미밥을 먹지 않는다면 절름발이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권장식품 중에서 대표적으로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은 현미밥입니다.

 

최고의 권장식품, 현미

 

지난 시간에 권장식품에 대한 총론을 말씀드렸는데요. 저칼로리, 균형식, 자연 그대로의 형태, 채식, 신토불이라는 다섯 가지 조건을 말씀드렸습니다.

 

현미밥은 이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식품입니다. 현미밥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칼로리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양소를 굉장히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미에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섬유질은 우리 몸속에서 작용하는 영양소는 아닙니다. 하지만 음식에서 들어오는 화학물질이나 중금속 같은 발암물질을 흡착해서 대변으로 배설을 시킵니다.

 

이런 고마운 방어 작용을 하므로 섬유질은 굉장히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리고 현미는 모두 우리나라에서 생산됩니다. 그래서 더 몸에 좋습니다. 현미를 밥으로 먹으면 거의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채식입니다.

 

 

껍질과 배아에 영양소 풍부한 현미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미는 권장식품의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그러니까 건강식을 한다고 하면서 현미밥을 먹지 않는다면 절름발이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벼를 수확하여 껍질을 제거한 것이 현미입니다. 현미에도 껍질이 있습니다. 벼로 따지자면 속껍질이라 할 수 있는데요. 현미의 껍질과 배아에 대부분의 영양소가 다 들어있습니다.

 

이것을 제거한 것이 백미입니다. 백미에는 벼의 전체 영양소의 5%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도정을 모두 거친 흰쌀을 먹는다면 전체 영양소의 1/20만 먹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더욱 현미밥을 먹어야 합니다. 현미에는 껍질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미는 씨앗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벼의 겉껍질을 제거한 현미를 땅에 심어도 싹이 틉니다. 현미는 생명력을 가진 씨앗입니다.

 

 

현미밥은 물이 될 때까지 씹은 후에 삼켜야

 

씨앗은 단단한 껍질로 보존된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면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변으로 다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현미는 제대로 씹어야만 그 속에 있는 영양소를 우리 몸이 흡수할 수 있습니다. 현미밥은 물이 될 때까지 씹는 것이 원칙입니다. 습관이 되지 않아서 어렵다면, 최하 50번 이상 씹으라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원칙은 물이 될 때까지 씹는 것입니다.

 

현미밥을 반찬과 같이 먹으면 오래 씹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 따로, 반찬 따로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현미밥을 국과 같이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거꾸로 식사법입니다. 샐러드 같은 채소를 가장 먼저 먹고, 그 다음에 반찬 따로 먼저 먹는 것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아무래도 간이 약한 반찬을 먹게 됩니다.

 

그다음에 현미밥만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숟가락을 놓습니다. 입에 넣은 현미를 물이 될 때까지 씹고 삼킵니다. 그리고 또 한 숟가락 넣고 물이 될 때까지 씹고 삼키는 방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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