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암 치유비법 HEART – Eating 5

암 환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원칙들

많이 먹더라도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채식이 있습니다. 채식과 같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eating 다섯 번째 시간에는 권장식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금지식품 10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이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칼로리, 균형식, 신토불이

 

첫 번째로는 소식(少食)입니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적은 양을 먹어야 될까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저칼로리 식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칼로리가 높으면 안 좋고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겁니다.

 

칼로리는 낮춘다고 해서 꼭 배고프게 조금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 먹더라도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채식이 있습니다. 채식과 같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균형식입니다.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등 여러 가지 영양소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는 균형 식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는 신토불이(身土不二)입니다. 내 몸 가까이에서 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요즘에는 무역업이 발달해서 아주 먼 나라에서 식품들이 수입됩니다.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가 수 천 km나 되는 음식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멀리서 오는 음식들은 조기 수확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눈앞에 도착했을 때 잘 익어있어야 하니까 수확하는 곳에서는 조기 수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음식들은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됩니다. 그런 만큼 영양소도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식, 채식

 

네 번째는 자연식입니다. 음식을 가능하면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먹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음식을 맛있게 하려고 가공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에 따라 영양소 손실이 많이 일어납니다. 가능한 한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채식입니다. 채식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여러 가지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을 텐데요. 온 세상이 지금 공해에 가득 차서 식품 오염이 심합니다. 육류나 채소 모두 오염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채소는 잘 씻어 먹기만 한다면 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나 생선은 살 속에 들어있는 오염물질들을 제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염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육식보다는 채식이 훨씬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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