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목의 암 치유비법 HEART – Eating 2

기름에 튀긴 음식, 소금, 육가공제품 섭취를 제한하라

발효식품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소금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김치, 된장, 고추장 같은 음식을 많이 드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ating에서 첫 번째로 말씀드릴 내용은 암 환자들이 금해야 할 식품입니다.

 

 

세포막 해치는 튀긴 음식 절대 금물

 

금해야 할 식품 첫 번째는 기름에 튀긴 음식입니다. 기름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우선, 기름은 체온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장기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중요한 역할을 세포막 구성입니다.

 

세포막은 매우 유연해야 합니다. 그래야 영양소가 들어가거나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등 교환이 수월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기름은 가열되면 딱딱해집니다.

 

보통 식물성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라 몸에 좋은 것으로 이해를 하십니다. 하지만 식물성기름 역시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으로 바뀝니다. 트랜스지방은 포화지방처럼 딱딱합니다.

 

세포막이 딱딱해지면 좋은 성분이 안으로 들어가기 어려워집니다. 세포 속에 있는 노폐물이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어려워집니다. 트랜스지방은 건강을 해칩니다. 특히 암 환우들의 회복을 더디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절대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세포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도 제한해야

 

두 번째로 금해야 할 음식은 소금에 절인 식품입니다. 소금에 대한 여론은 참 다양합니다. 자연의학 쪽에 있는 의사들은 천일염이나 죽염은 몸에 좋다며 많이 먹으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류의학에서는 소금을 건강에 해로운 식품으로 생각합니다. 소금이 위암, 고혈압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소금 중에서 염화나트륨만 나쁘고 천일염 같은 것은 괜찮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우리 세포 내부에는 칼륨이라는 미네랄이 많습니다. 세포 바깥의 체액에는 나트륨이 많습니다. 칼륨과 나트륨이 서로 교환되며 세포의 건강이 유지됩니다. 체액 내 나트륨이 많아지면 나트륨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나트륨이 들어갈 때는 물을 항상 끌고 들어갑니다. 그 결과 세포는 팽창되다가 결국 터져서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나트륨을 줄이고 칼륨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거슨의학은 소금 섭취를 가장 극단적으로 제한합니다. 거슨의학에서는 저염식도 아닌 무염식을 강조할 정도입니다. 그러데 우리나라 음식 대부분은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처럼 소금에 절인 음식입니다.

 

발효식품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소금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김치, 된장, 고추장 같은 음식을 많이 드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육가공제품은 1급 발암물질

 

금해야 할 세 번째 음식은 육가공제품입니다. 육가공제품에는 방부제가 들어가는데요. 육류가 부패되면 맹독성을 지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육가공제품 방부제로 주로 이용되는 것은 아질산나트륨입니다. 아질산나트륨은 위 속에서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로 바뀝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이미 육가공제품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햄, 베이컨,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은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최근에는 아질산나트륨을 넣지 않아도 부패되지 않는 포장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런 것은 조금 낫겠지만, 어쨌든 육가공제품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는 육가공제품은 절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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