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극복하고 행복감 얻는 실천적인 방법들
언제든 떠올리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일들을 생각해봅시다. 마음이 좋지 않을 때마다 감사할 일을 떠올리면 스트레스를 빨리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긴장되었던 마음이 이완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진목의 암 치유비법 HEART 중 첫 번째인 Happiness(행복)에 대한 두 번째 설명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행복감을 얻는 실천적인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루 다섯 가지에 감사하기, 감사일기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운동이나 취미활동, 심리상담, 신앙활동 등 다양합니다. 이런 것 중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감을 얻는 방법에도 이완요법, 명상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감사일기 쓰기입니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를 아시죠?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 100명에 속할 정도로 유명한 분입니다. 이분은 젊은 시절에 아주 불행한 삶을 살았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사촌에게 강간당해 사생아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일찍 죽었습니다. 이런 심각한 불행을 겪으며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던 사람이 지금은 스스로 매우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변화한 계기가 바로 감사일기 쓰기였다고 합니다. 감사일기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자기 전에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했던 일을 다섯 가지 찾아서 글로 쓰면 됩니다.
감사한 일 떠올리면서 행복감 얻을 수 있어
갑자기 감사한 일을 찾으려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눈과 손, 머리가 멀쩡하기 때문에 감사일기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만 따져도 벌써 세 가지 사실에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또 어떤 나라들을 보면 항상 전쟁 중입니다. 그런 곳에서는 감사일기 쓸 겨를도 없을 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도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듯 감사할 일은 주변에 아주 많습니다.
감사일기 쓰기에 익숙해지면 감사할 일을 다섯 가지만 찾는 게 오히려 힘들어질 것입니다. 처음에는 내 신변을 위주로 간단하게 감사일기 쓰기를 해보십시오. 하지만 내 삶에서만 찾다 보면 감사할 일이 중복될 겁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들에 우선 순위가 매겨질 것입니다. 그렇게 내 일생에서 가장 감사한 일이 다섯 가지로 압축될 것입니다. 그 다섯 가지는 내가 언제든 떠올리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올라올 정도로 중요한 요소들이 됩니다.
마음이 좋지 않을 때마다 그 다섯 가지 감사할 일을 떠올리면 스트레스를 빨리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긴장되었던 마음이 이완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지요법과 복식호흡으로 마음의 안정 찾기
이완요법 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이미지요법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를 머릿속에 그려보는 방법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백사장에서 선탠 즐기기, 새소리와 물소리가 들리는 숲속에서 책읽기 등 자신에게 안락한 이미지가 있을 겁니다.
이미지 요법은 이렇게 안락한 이미지를 떠올리며 상상을 해보는 것입니다. 상상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안정되고 호흡이 차분해집니다. 복식호흡도 이완요법으로 좋습니다. 배를 불리면서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입으로 숨을 천천히 내쉽니다.
숨을 내쉴 때는 배가 꺼지는 것을 느낍니다. 배가 불러오며 숨을 쉬고, 배가 꺼지며 숨을 내쉬고. 이렇게 반복해서 호흡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안정됩니다. 감사일기와 이미지요법, 복식호흡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