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선고를 받았을 때 해야 할 3가지

현대의학적 치료에 대한 결정, 식습관과 몸 관리, 마음관리

암을 진단받으면 현대의학에 매진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식사와 몸 관리가 둘째입니다. 마음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첫 번째, 암의 상태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치료가 가능한지 아닌지 판단해야 합니다. 두 번째, 식이요법과 몸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마음관리를 해야 합니다.

 

표준치료를 중심으로 치료 방향 생각하기

 

첫 번째, 암의 상태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만으로 치료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기나 2기 암은 표준치료로 90% 가까이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1, 2기암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표준치료 후에는 몸 관리를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3기나 4기 암은 표준치료로 완치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까지 표준치료를 받을 것인지 마음의 결정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3, 4기 암은 표준치료만으로 완치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몸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항암치료를 받다 보면 몸 상태가 엉망이 되기 쉽습니다. 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죠.

 

통합의학을 부정하는 현대의학의 암 주치의들은 현대의학적인 치료만을 생각합니다. 대부분 최후의 순간, 환자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항암치료를 권합니다.

 

그러나 표준치료 외에도 암을 다스릴 수 있는 치료는 매우 다양합니다. 너무 늦기 전에 통합의학적 치료로 전환해주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 치료법들을 모두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식습관 및 몸 관리

 

두 번째는 몸 관리입니다. 몸 관리는 암의 병기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꼭 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대학병원에서 수술이나 항암치료 시기에 ‘무엇이든 가리지 말고 잘 드세요.’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이 말은 진짜 아무거나 다 먹으라는 게 아닙니다. 이 말 끝에는 단서가 붙습니다. 적색 고기, 비계, 탄 고기, 가공육은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환자들은 이 중요한 단서는 무시해버리고 앞에 있는 말만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무거나 먹겠다고 건강에 나쁜 음식을 섭취합니다. 아무 것이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붉은 고기, 비계, 탄 고기, 가공육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항암치료 중에는 체중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잘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금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암을 수용하고 마음 관리하기

 

세 번째, 마음관리를 해야 합니다. 암 진단을 받으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말한 죽음에 대한 감정 변화 5단계를 겪게 됩니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인데요.

 

자기도 모르게 자꾸 짜증을 내거나,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합니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암을 아직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감정입니다. 언젠가는 암과 죽음을 수용하게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의 단계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단계에 있는 환자는 스스로는 물론 주위 사람까지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큽니다.

 

짜증, 화, 우울 등은 암 진단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이 겪는 과정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고 벗어나기 위해 마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수용하는 순간부터 마음은 안정되며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뀝니다.

 

요약하자면, 암을 진단받으면 현대의학에 매진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식사와 몸 관리가 둘째입니다. 마음을 관리하고 정리하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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