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유만만] ‘내 몸 속 6가지 면역세포의 비밀’편 출연_160613 방송

지난 6월 13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 ‘내 몸 속 6가지 면역세포의 비밀’편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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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우리 몸에서 면역세포가 하는 역할과 면역력과의 관계,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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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 시스템이 있는데, 이를 면역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면역이 무너지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고 각종 염증 질환부터 암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면역세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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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는 외부 침입자에 의해, 호흡기나 피부 등 1차 방어막이 뚫렸을 경우 방어 작용을 하기 위해 출동하게 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6가지 세포들이 바로 면역세포이고, 이러한 백혈구 속의 면역세포가 혈액과 림프를 통해 몸 전체를 돌면서 면역 반응을 일으킵니다. 결국 면역세포의 활성화와 면역력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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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집에서 손쉽게 면역력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된 항목 중 3개 이하면 양호, 4~7개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 8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당장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어떻게 다시 올려야 할까요? 우선은 ‘내가 먹는 음식으로 면역세포를 강하게 키워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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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씀드리면,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구성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면역력의 약 80%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영양 부족보다는 영양 불균형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흔히들 면역력이 떨어지면 무조건 잘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중요한 건 열량은 줄이고 영양은 높이면서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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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를 위해 제가 추천해드린 것이 ‘면역력 강화 쥬스’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등의 채소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주고,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은 생으로 함께 믹서로 갈아주면 됩니다. 믹서에 갈 때 견과류나 레몬 등을 함께 넣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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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모관운동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관운동이란 모세혈관 운동의 줄임말인데요, 우리 몸의 60%의 모세혈관이 모여있는 손과 발을 자극해서 말초의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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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관운동을 하는 방법은, 우선 등을 대고 누운 채로 양손과 양발을 곧게 뻗어 직각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팔과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바닥을 마주 보게, 발끝은 얼굴 쪽을 향하게 합니다. 그 상태에서 팔과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게 유지하고 가볍게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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