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들에게 2차 암으로 더 잘 생기는 대장암

암 경험자라면 식습관, 생활습관 반드시 개선하여 2차 암 발생 막아야

대장암이 2차 암으로 많이 생긴다고 발표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을 암 완치 이후에도 바꾸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래 암이 생긴 것을 원발암이라고 합니다. 원발암이 다른 데에 진행되어서 전이되었을 때는 전이암이라고 합니다. 일단 치료로써 좋아졌다가 다시 같은 자리에 생겼을 때는 재발암이라고 합니다. 이런 재발암이나 전이암과는 달리 다른 부위에 전혀 원발암과는 상관없이 생긴 암을 2차 암이라고 합니다.

 

암 발생시킨 생활습관 안 바뀌면 2차 암 생겨

 

그러니까 1차암이 유방암이라면, 유방암에서 폐로 전이되었다든지, 뼈로 전이되었을 때는 전이암입니다. 유방암이 나았다가 다시 유방암이 생기면 재발암입니다. 그런데 유방암이 아니고 위에, 유방과는 관계없이 새롭게 생겼다면 위암은 2차 암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2차 암이 암을 한 번 앓았던 사람들에게 더 많이 생긴다는 겁니다. 연구된 바에 따르면 암이 한 번도 없었던 사람에 비해서 암을 한 번 앓았던 사람들은 2~3배까지 2차 암이 잘 걸리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대장암이 2차 암으로 많이 생긴다고 발표돼 있습니다. 2차 암이 잘 생기는 원인은 암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어떤 원인이 있었을 겁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있다든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든지, 음주나 흡연을 많이 한다든지. 그런 생활습관이 암이 완치된 이후에도 제대로 바뀌지 않으니까 암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암을 한 번 앓았기 때문에 이걸 추적하면서 계속 방사선 진단 촬영을 많이 하니까 방사선에 많이 노출된다는 점도 원인이 됩니다. 방사선은 대표적인 발암인자입니다. 그러니까 2차 암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생활습관 개선이 2차 암 예방에서 가장 큰 요소

 

그리고 대장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도 대장암은 우리 식생활과 연관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식생활을 바꾸지 않는다면 식생활과 연관이 큰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아마 2차 암으로 대장암이 많은 것은 식습관이 제대로 바뀌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암 경험자들은 2차 암의 예방을 위해서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이런 것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암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가 암 검진에서 5대 암 검진을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그 검사를 2년에 한 번씩 하니까 반드시 빠지지 말고 꼭 받도록 하셔야 합니다.

 

또 소화기 계통에 암을 앓은 사람들은 위 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을 빠뜨리지 말고 꼭 하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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