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치료를 목적으로 한 간 이식 수술 후 관리

면역 떨어진 상태이므로 감염에 주의하고 영양 관리 힘써야

외출을 했거나 사람을 만난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날 음식을 철저히 통제해야 하지만, 고기나 생선이 아닌 채소·과일은 날 것이라도 잘 씻어서 먹으면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간암으로 간 이식수술을 받은 후의 생활관리에 대해서 질문을 해오셨습니다. 간을 이식했기 때문에 조직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서 면역억제치료를 받겠죠.

 

그러니까 면역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항암 치료로서 면역이 떨어진 경우에 감염에 대비하는 것과 똑같은 주의사항이 있어야 합니다.

 

집을 무균상태로 무균실처럼 꾸미라는 뜻은 아니고 가능하면 많은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꼭 사람을 만나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했거나 사람을 만난 뒤에는 손을 잘 씻도록 합니다.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날 음식을 철저히 통제해야 하지만 그것은 고기나 생선의 경우고, 채소나 과일은 날 것이라도 잘 씻어서 먹으면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양섭취를 충분히 하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정신상태와 체력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애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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