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 4기, 임상치료를 받아도 될까?

표준치료 어려운 상황이라면 키트루다, 메트로놈 항암치료 등 대안 고려해보길

펙사벡은 언론에 보도되는 만큼 효과가 크지도 않고 부작용도 더러 있어서 일반적으로 암 주치의들은 펙사벡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간암 4기는 예후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공인된 약은 넥사바입니다. 그래서 수술도, 방사선치료도 안 될 때는 넥사바를 쓰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입니다. 그렇지만 부작용이 매우 많고 효과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이 꺼려지는 약 중 하나입니다.

 

펙사벡, 생각보다 효과 적고 부작용도 있다는 평가 많아

 

현재 부산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신라젠 펙사벡(Pexa-Vec)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발 부위가 간이며 전신 항암제를 사용한 적 없는 환자일 때 그 조건에 맞습니다. 그런 경우에 한 번 시도해봄직도 합니다.

 

그렇지만 언론에 보도되는 만큼 효과가 그다지 크지도 않고 부작용도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암 주치의들은 펙사벡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키트루다 임상이 오히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추세

 

오히려 펙사벡보다 요즘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키트루다 임상도 해봄직 합니다.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악성 흑색종에서 뇌로 전이되어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에서 키트루다를 써서 완치되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악성 흑색종이 아니더라도 지금은 폐암, 간암, 위암 등 임상을 많이 시도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임상이 진행 중이라 그 효과에 대해서 확실히 정립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써볼 수 있는 희망적인 치료제라고 생각됩니다.

 

메트로놈 항암치료, 버진스키 클리닉의 치료제도 고려해보길

 

과거부터 쭉 해왔던 방법 중에 메트로놈 항암치료가 있습니다. 지금은 항암제가 워낙 강하게 들어가니까 부작용이 생겨서 환자가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트로놈 항암치료는 아주 극소량을 매일 반복해서 주는 방법입니다.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은 똑같으면서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이런저런 방법들이 다 잘 안 되는 경우라면 미국 텍사스에 있는 버진스키클리닉에 가볼 수도 있습니다.

 

버진스키라는 이름의 폴란드 출신 미국인이 하는 병원인데 거기에는 안티네온플라스톤이라는 버진스키 박사가 개발한 획기적인 항암치료제가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잘 안 듣는 분들은 텍사스로 가시는 것도 한 번 고려해봄직 하다고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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