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색전술치료는 재발이 흔하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색전술은 재발의 가능성을 가진 비근치적 치료법

 

간암은 재발이 흔하고 예후도 안 좋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간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근치적 치료를 하시든 비근치적 치료를 받든 항상 관리를 열심히 하셔서 재발을 막도록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간암의 수술적 치료 중에 근본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방법이 있고, 그게 안 될 때 하는 비근치적 치료가 있습니다.

 

색전술로는 근치적 치료 되지 않아

 

근본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근치적 방법은 수술적으로 잘라내든지, 고주파 온열치료로 태우든지, 아니면 알코올을 주입해서 암을 죽이든지 하는 그런 방법들이 있습니다. 반면 근치적 치료가 안 되는 색전술이라든지,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습니다.

 

색전술은 영어 약자로 TACE라고 합니다. 동맥을 통해 항암 약재를 넣어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라고 해서 transeartreial chemoembolization의 첫 글자를 따서 TACE라고 하는데, 이 색전술은 완치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간암은 근치적 치료 해도 재발 많으므로 관리에 힘써야

 

언젠가는 재발할 우려가 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재발의 확률은 1년 동안에 18%이고 5년 이내에 33%로 집계되어있습니다. 사실 근치적인 치료라는 수술적 절제를 하더라도 재발률이 70%나 되고, 간 이식 후에도 2년 이내에 50%에서 재발할 정도로 간암은 재발이 흔하고 예후도 안 좋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간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근치적 치료를 하시든 비근치적 치료를 받든 항상 관리를 열심히 하셔서 재발을 막도록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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