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중 설사와 변비, 어떻게 해야 할까

설사와 변비는 일시적인 부작용이므로 대증적으로 조절하면 금방 나아질 것

변비가 심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신다거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거나, 이런 방법들을 통해 대증적으로 조절해가면 곧 좋아지는 증상입니다.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위나 장 점막이 상처를 입어서 점막이 벗겨집니다.

 

변비나 설사는 한시적인 부작용

 

점막이 벗겨지니까 수분흡수가 되지 않아서 수분이 그대로 통과하게 되어 설사가 생깁니다. 또 항암제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율신경 부족으로 인해서 변비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변비가 있든 설사가 있든 이는 항암제가 작용하는 동안 한시적으로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항암제의 효과가 그렇게까지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보통 3~4일이면 다 배설이 되고 증상이 좋아집니다.

 

식이요법 등으로 조절해나가면 충분히 대응 가능

 

설사든 변비든, 오래 가지 않는 증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설사가 심하면 지사제, 변비가 심하면 설사제로 이런 증상들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설사가 심할 때는 식이요법으로 섬유질을 조금 줄이고 변비가 심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신다거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거나, 이런 방법들을 통해 대증적으로 조절해가면 곧 좋아지는 증상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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