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암치료 이후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암환자분들은 치료 끝난 후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식습관은 물론 마음관리까지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바빠 그 이후는 생각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지요.
토요일이었던 어제 오전에는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암경험자를 위한 생활습관 관리 전문가 과정’에서 강의 의뢰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제가 맡은 수업은 ‘암의 진단과 치료’로 수강생분들께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모두 열심히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신 분들께서 앞으로 만나게 될 암경험자들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며 생활습관을 적절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많이 드렸습니다.
좋은 강의 마련해주시고, 초대해주신 주최 측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암 경험자의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