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활동하고 있는 덕터스 심포닉 밴드가 정기연주회를 합니다.
저는 색소폰 파트에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6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니다.
부산·경남·울산의 의사·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가 6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 1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 넘버는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웨덴 출신 메탈그룹 ‘유럽’의 최대 히트곡 ‘The Final Countdown’의 경쾌한 멜로디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 가운데 ‘I Dreamed a Dream’을 애잔한 트럼펫 독주 연주로 들려준다.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음악들을 관악 심포니로 재편성해 원곡과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마치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다양한 악기 소리로 생동감 있게 연주하는 ‘Jungle Fantasy(Naohiro Iwai)’와 같은 닥터스 밴드만의 특유의 유쾌한 무대를 느껴보는 것도 이번 무대의 관람 포인트다.
특히 밴드 음악으로 편곡된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와 싸이의 ‘나팔바지’에 맞춘 특별출연 댄싱팀 Hak Enter Crew의 공연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 할 것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초대권없이 선착순 입장이다.
한편, 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신규단원을 모집 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의사·치과의사라면 음악적 기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언제든지 함께 할 수가 있다(공연문의 : 총무 이국희, 동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10-9458-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