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암이라 할지라도 희망을 품고 적극적으로 투병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전이암도 이론적으로는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암은 병기와 관계없이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암이라는 병은 1기인데도 사망하는 경우가 있지만 4기인데도 10년 이상 생존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이 전이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죽는다는 것은 옳지 않은 인식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1기 암이라고 하여 무조건 생존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암은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병입니다. 관리 중에서도 특히 마음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암이 본인의 가족, 직업과 생활에 미칠 영향 등의 여러 가지를 다 걱정하다 보면 암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어떠한 중증 암이라도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암뿐 아니라 모든 병이 마찬가지겠습니다. 암에 걸렸을 때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는 것, 욕심을 버리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욕심이란 것은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욕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인관계에 대한 욕심, 투병 과정에서의 욕심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텅 비운다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게 마음을 제대로 비웠을 때, 전이암이라 하더라도 완전 관해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전이암, 4기 암 등 어떠한 중증 암이라도 환자 본인이 어떻게 마음을 먹는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어떻게 식사하고, 어떻게 운동하고, 어떤 치료요법들을 꾸준하게 지속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분명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