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힘듭니다. 항암치료 부작용인가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 생길 수 있어
약 처방, 한방치료, 물리치료 등 여러 도움 받길

항암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환자가 오심, 구토, 피로 등을 호소합니다. 그런데 신경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유방암 환자들은 ‘탁솔’이라는 항암제를 썼을 때, 대장암 환자들은 ‘폴폭스’나 ‘폴피’라는 약을 썼을 때 신경증상을 호소합니다. 말초신경염이나 말초신경변성 등을 일으켜서 신경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어쨌든 말초신경에 이상이 생겨 오는 증상들로 항암제 부작용입니다.

항암치료가 끝나면 항암치료 부작용도 서서히 회복

그러나 항암제는 언젠가는 종결하게 됩니다. 항암제를 계속 쓰는 것은 아니므로 항암치료가 끝난 다음에는 서서히 회복됩니다. 물론 그 시기가 몇 달, 혹은 몇 년 걸릴 수도 있습니다.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오랫동안 고생하게 되지만 언젠가는 좋아집니다.

항암치료 중 손발이 저리고 쑤시고 통증 등 신경증상으로 힘들어서 도저히 견디기 어렵다고 하더라고 암이 줄어들고 효과가 있다면 어쨌든 항암치료는 계속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생기는 부작용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것이 문제인데 많이 힘들다면 여러 가지 약을 쓸 수도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시면 약 처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 약이 안 듣는 경우에는 한방침이나 물리치료 등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 때문에 힘들다면 여러 가지 요법을 복합적으로 병행 치료하셔서 잘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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