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를 자주하는데 직장암인가요?

변비 설사 교차되고 피 섞일 때 암 의심해야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있으면 설사와 변비가 교차되어 나타납니다.

설사만 계속 된다면 암 아닐 가능성 커

변비는 없고 설사만 계속되는 경우는 암이 아닌 다른 질환일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설사와 변비가 왔다 갔다 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변볼 때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치핵(치질)이나 치열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변의 상태가 정상인데도 피가 섞여 나오고 항문 부위에 뭔가 만져진다면 치핵입니다. 변이 매우 단단하여 대변볼 때 고통스럽고 피가 나오는 경우는 치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 필요

항문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며 변비가 아닌데도 변이 가늘고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암, 직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변비와 설사가 교차로 반복되거나, 피가 섞이거나, 대변이 가늘어지거나,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에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당연히 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50세 미만은 5년에 한 번, 50세 이상은 2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대장․직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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