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암치료로드맵상담] 조기 위암, 수술 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술만으로도 치료 가능한 조기 위암, 근본 원인 교정해서 재발 전이 막아야

조기 위암은 수술만으로도 5년 생존율이 99% 이상 되는 암입니다. 예후가 굉장히 좋은 암 중의 하나입니다.

암이 점막 내에만 있는 경우는 내시경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암 발생 부위가 점막을 조금 벗어난 경우라도 최대 반 정도만 절제하게 됩니다.

조기 위암은 예후 좋은 편에 속해

조기 위암은 수술 후에 곧 정상적인 식사 생활도 가능해집니다. 암 중에서는 예후도 좋고 수술 후 주의사항도 적은 수준에 속하는 것입니다.

보통 수술로 위를 3분의 2 이상 절제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제대로 희석되지 않은 음식물들이 소장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급격하게 이동한 음식물로 인해 소장은 덤핑증후군을 겪습니다. 구토, 메스꺼움,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식을 잘 씹어야 하며 소량으로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은 위암 수술 환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조기 위암은 기본적인 주의사항 외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예후가 좋은 것입니다.

방심은 금물, 최소 10년 꾸준한 암 관리 필요

그러나 조기 위암이나 갑상선 암 등 예후가 좋은 암이라 하더라도 각별히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애초에 암이 생기게 된 근본 원인에 대한 관리입니다.

암을 만든 근본 원인이 교정되지 않는다면 언젠가 또 다른 부위에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한 암이 전이 되거나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암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음관리, 식사관리, 운동관리, 충분한 휴식,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요법들입니다.

조기 위암 수술을 마쳤다고 하여 방심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최소 10년 정도 꾸준하게 암 관리를 하면서 근본 원인을 교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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