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중 심해진 변비, 항암치료 후유증인가요?

항암치료 중 잘 생기는 변비와 설사는 항암치료가 끝나면 대부분 일주일 이내로 좋아집니다

항암치료를 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옵니다. 탈모, 오심, 구토, 식욕 감퇴, 설사, 변비, 백혈구 감소 등 여러 증상이 있습니다.

항암 치료제 중에는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는 약들이 많아서 변비가 잘 생겨

그중에서 특히 변비나 설사가 많이 옵니다. 설사는 장 점막이 훼손되어서 소화 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아 생깁니다.

변비는 자율 신경을 자극하여 발생하는데 항암치료 중에는 자율 신경에 영향을 주는 약들이 많아서 변비가 잘 옵니다. 그래서 항암치료의 효과가 지속하는 동안에는 변비가 있지만, 항암치료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곧바로 회복됩니다.

항암치료의 효과는 보통 길어야 2~3일이고, 5일 이내로 모두 좋아집니다. 따라서 변비가 있더라도 일주일 내로 좋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비가 심할 때는 마그밀이나 산화마그네슘을 쓰기도

만약 변비가 심할 때에는 변비 완화제인 마그밀이나 산화마그네슘을 쓰거나 물을 많이 드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증상이 심하면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선생님과 잘 의논하여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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