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손발 끝이 저립니다. 1년이 지났는데 달라지는 것이 없어요

대장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생기는 손발 저림은
보통 항암치료가 끝나고 1~2년 사이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대장암 항암 치료 중 생길 수 있는 류코보린(Leucovorin)에 의한 신경 변성 장애

대장암 항암치료로 보통 폴폭스(FOLFOX)와 폴피리(FOLFIRI)를 많이 합니다.

폴폭스(FOLFOX)는 folinic acid, 5-FU,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폴피리(FOLFIRI)는 folinic acid, 5-FU, 이리노테칸(irinotecan)의 여러 가지 약재를 합친 것을 말합니다.

폴폭스(FOLFOX)나 폴피리(FOLFIRI)의 “FOL” 부분에 해당하는 Folinic acid은 류코보린(Leucovorin)이라고 하는 약입니다.

대장암 치료제인 폴폭스나 폴피리의 류코보린이란 성분이 신경변성을 초래해서 손발이 저리거나 쑤실 수 있어

류코보린(Leucovorin)은 신경의 변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대장암 항암 치료를 하고 나면 신경의 변성이 와서 손발이 저리거나 쑤시거나 찌릿찌릿하거나 아픈 증상들이 생깁니다.

그러한 증상은 항암치료를 하지 않으면 회복되기 시작하는데, 보통 6개월 이상 1년~2년 정도 걸립니다. 항암치료가 끝나면 그 이후부터 회복되기 시작하지만 빠른 사람은 6개월 만에 회복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1년~2년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손발 저림은 대장암 항암치료가 끝나면 저절로 좋아진다

이 증상은 대장암의 후유증이라기보다는 부작용으로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항암치료의 종결과 함께 서서히 좋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좋아진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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