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스 칵테일 주사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들을 수액에 섞어서 주사로 만든 것으로
피로하거나 기력이 떨어졌을 때 마이어스 칵테일 주사를 맞으면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러분, ‘마이어스 칵테일’을 아십니까? 일명 벌떡주사라고도 하는데, 피곤하고 무기력하던 환자가 마이어스 칵테일을 맞고 몇 분 내에 기력을 회복한다는 신기한 효과를 내는 주사입니다.
존 마이어스라는 미국의 내과의사가 개발한 마이어스 칵테일 주사
이 주사는 존 마이어스라는 미국의 내과 의사가 개발했습니다. 우리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들을 적절히 잘 수액에 섞어서 주사하면, 신진대사가 갑자기 빨라지며 기력을 빨리 회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래는 존 마이어스가 직접 만들어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었는데 이것을 발표하지 않고 그대로 죽었습니다.
알렌 가비라는 의사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 마이어스 칵테일 주사
그래서 환자들이 알렌 가비라는 의사에게 존 마이어스가 만들었던 주사에 관해 얘기하며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물론 알렌 가비는 존 마이어스와 소통이 없었으니 주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겠죠. 하지만 알렌 가비는 기능 의학을 공부하는 의사였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신진대사에 관련된 비타민 B1, 5, 6, 12와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들을 적절히 혼합하여 주사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환자들이 마이어스에게 맞았던 주사와 똑같은 효과가 발휘된다는 것을 알렌 가비가 수많은 임상을 통해서 주사의 효과를 입증하고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알렌 가비는 논문을 발표할 당시 자신의 이름이 아닌 마이어스의 이름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참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알려지게 된 것이 마이어스 주사입니다.
이 주사는 여러 가지 약재가 섞여 있기 때문에 마이어스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마이어스 칵테일은 피로하거나 기력이 떨어지거나 편두통, 천식, 알레르기, 감기 등의 증상에 맞으면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신기한 주사입니다.
